꾸러미 잘 받아보고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만족하고 있지만 몇 가지 아쉬운 부분이 있어서 건의드려요.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먼저 고정물품인 두부와 콩나물에 대해서 건의드리고 싶어요.

두부는 다양한 형태의 두부가 왔으면 좋겠습니다.

현재 배송되고 있는 모두부 외에도 연두부, 순두부, 생식용 두부 같은 걸로요.

모두부가 다양한 곳에 활용하기에 가장 좋긴 하겠지만 항상 모두부만 받다보니까 요리하는 데에 질리는 감이 없잖아 있네요.

그리고 콩나물도 매주 콩나물이 아니라 콩나물, 숙주나물 등이 번갈아서 왔으면 좋겠어요. 콩나물국, 콩나물무침, 콩나물찜도 한두 번이지 이제 질려갑니다...ㅜㅜ

그리고 매주 배송되는 물품 중에 과일류가 추가됐으면 좋겠습니다.

채소와 가공식품, 가끔 고기류까지 오는 구성은 참 좋은데 과일이 없어서 아쉽다는 느낌을 많이 받아요.

요즘 제철인 딸기도 생딸기보다는 즙이나 푸딩 같은 가공식품으로 오는 것이 좀 아쉽구요.

마지막으로 물품 종류가 다양했으면 좋겠습니다.

1년 동안 280여개의 품목이 배송된다고 하는데 체감상 얼마 전에 왔던 게 또 왔네? 하는 경우가 많아요.

특히나 이번 주 같이 꽃상추가 2주 연속으로 올 때는 좀 당황했네요. 쌈채도 엄청 자주 오는 것 같구요.

바꾸려면 다른 물품으로 대체할 수도 있겠지만 사실 꾸러미는 그런 시스템이 아니잖아요?

원래 꾸러미가 품목 대체가 되지 않는 것에서 출발했다니까요.

그렇다면 좀 더 소비자가 원하는 다양한 품목이 준비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꾸러미를 아끼고 그 의의를 높이 사는 고객 중 한 사람으로서 계속된 발전을 기원합니다.

건의드린 의견 꼭 참고 부탁드려요^-^

저희꾸러미에 큰관심과,뜨거운 애정이 느껴집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지역 농산물로 구성해야 되는 한계와 여러변수가(기후,품종등)작용하는 농산물이라는

특수성등(  물론 저희가 해결해야하는 과제입니다만,)으로 인해서 물품선정이나,품목의

다양성에서 부족한점이 있었던점 저희도 인식하고 있습니다.

저희도 최선을다해서 좀더 다양하고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