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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밥상 편지

식탁의 푸른신호등 완주로컬푸드 건강 밥상 편지

식탁의 푸른 신호등

완주로컬푸드 건강밥상 편지(140)
 

 꽃샘추위가 매섭게 앙탈을 부리네요. 우리 1년 사이클을 보면 꼭 할 건 꼭 치루고 가더라고요. 올 것이 안오면 더 불안해지죠. 바람이 살을 에듯 아파요. 한겨울 추위는 이렇게 아프지는 않는데 꽃샘추위는 아프더라고요. 전자제품 만드는 큰 회사도 옛날에는 상품을 만들려면 1년 전부터 노인들 7~800명 정도의 설문조사를 해서 그분들의 몸 상태나 해가질때 노을이나 이런 저런 기억 등을 더듬어서 절기마다 특성을 취합해서 내년 냉난방기를 얼마정도 어떤 모양 색깔등 주부들이 편리하게 안전하게 쓸지 연구에 연구를 거듭해서 다음해 물품을 만들어 내듯이 우리 농사 짖는 사람들도 농촌지도소를 비롯해서 어떤 농사를 지어야 우리식탁을 건강하고 풍선한 식탁으로 만들지 늘 공부하며 직접 재배한 채소로 음식을 만들어서 시식도 해보고 동네 어른들이랑 접시 파티도 하고 그런데 똑같은 재료로 만들어도 맛이 다 다른 이유는 뭘까요?

 

회원님들 잘 지내셨는지요?

 오늘 가공식품 만드시는 분들이 모두 모여 회의도 하고 반찬류, 습식류, 건식류등 지역 경제 순환센터에서 이 모든 교육과 시제품 개발도 하고 이렇게 해서 회원님들 각 가정에 안전한 식탁이 될 수 있게 노력하고 있어요. 어제는 우리 식구들이랑 냉장고에 조금씩 남겨둔 콩나물 무한 쪽을 넣고 콩나물밥을 해서 달래간장 만들어서 맛있게 비벼 먹었어요. 겨울에는 김장만 해두면 반찬 별루 신경 안 써도 되지만 봄이 오면 춘곤증 때문이라도 음식에 신경을 쓰게 되더라고요.

 

 가끔씩은 잔멸치 볶아서 찬밥이 남으면 삼각 김밥을 여러 개 싸서 예쁜 접시 담아두고 외출을 잠깐씩 하곤 합니다. 식사 때가 되면 제대로 챙기지 못하고 그럴 때 저는 잘 쓰는 방법입니다. 점심은 초밥에 뜨거운 라면도 끓여먹기도 하고요. 주부들은 끼니가 아주 숙제일 때가 많아요.

 

 지금 여기,

 

 성공의 여정을 즐길 줄 알아야 합니다. 바로 지금여기 한순간마다 꿈을 이뤄가는 아름다움과 경이로움이 깃들여 있다. -마크 앨런-

 

아름다움이 어디에 있을까요? 기쁨이 언제 올까요?

바로여기. 지금 이 순간에 있습니다.

어제도 내일도 아닙니다.

그곳도 저곳도 아닙니다.

지금 이 아침, 내 집, 내직장, 내 길 위에 있습니다. 지금 여기 있는 기쁨을 찾지 못하면 늘 힘들고 지치고 외롭습니다. 우리는 내일만 찾기에는 의지가 너무 약하고 어제만 회상하기에는 꿈이 너무 큽니다.

 

꿈과 성공은 결과가 아닙니다. 과정의 기쁨이고 현재의 행복입니다. 희망이 있어야 하지만 현재를 단단히 딛고 있어야 합니다. 꿈을 꾸되 지금 내 곁에 있는 것의 소중함을 먼저 알아야 합니다. “그날, 그곳”이 아니라 “지금 여기”에서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경이로움을 만나십시오. 꿈과 성공은 “지금 여기”에서 기쁨을 찾는 것입니다.

 

2014년 03월 둘째 주에

완주로컬푸드 영농조합법인
건강한 밥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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