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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밥상 꾸러미 Wanju Local F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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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밥상 편지

식탁의 푸른신호등 완주로컬푸드 건강 밥상 편지

식탁의 푸른 신호등

완주로컬푸드 건강밥상 편지(141)

 

 

 비와 눈은 하늘에서 내려와 그리로 돌아가지 않고 오히려 땅을 적시며 기름지게 하고 싹이 돋아나게 하여 씨앗 뿌리는 사람에게 씨앗을 주고 먹이는 이에게 양식을 준다. 이처럼 내입에서 나가는 나의 말도 나에게 헛되이 돌아오지 않고 반듯이 내가 뜻하는 바를 이루며 내가 내린 사명을 완수해야 되겠지요. 지난 금요일 날 아침에 높은 산은 하얀 눈이 수북이 쌓여 있더군요.

 

 

 회원님들은 잘 지내셨는지요?

오늘도 바람이 심하게 부네요. 나무가 휘청하고 불어줘야 겨울잠을 깨고 봄을 준비한답니다. 싹이 돋고 열매가 달리려면 바람이 꼭 필요하답니다. 가을바람이 심하게 부는 이유도 여름에 무성한 잎이 물이 마르고 단풍이 들면 잎이 떨어지게 바람이 도와 준데요. 그래서 바람이 불 때면 아 이건 자연의 섭리가 있으니 행복한 바람이구나하는 생각이 들 곤합니다.

 

 주말에는 밭에 나갔더니 노란 민들레가 꽃대를 오롱조롱 매달고 밭하나 가득 나왔더군요. 깨끗이 다듬어서 고추장이랑 넣고 겉절이 해서 먹었어요. 새콤달콤하게요. 뽕나무 죽은데서 느타리버섯이 나서 그것도 따서 감자도 넣고 찌개도 하고요. 요즘은 들에 나가면 나물이 아주 많아요. 옛날에는 안 먹던 나물도 지금은 못 먹는 나물이 없어요. 하얀 민들레는 아직 안 나왔어요. 나와도 아주 조그마해서 조금 더 커야 될 것 같아요. 하얀 민들레는 부드럽고 잎도 크고 김치 담을 때도 하얀 민들레가 좋아요. 하얀 민들레가 토종이라고 하더군요.

 

 


“깨달음을 얻는 바보”

 

사람은 주변사람을 통해 많을 것을 배운다.

지혜로운 이를 만나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

현명한 사람과 함께 있으면 기쁨이 넘쳐 강물로 흐른다.

그러므로 그의 곁에서 진정한 행복을 찾으라.

 

 

 



3월 셋째 주

완주로컬푸드 영농조합법인

건강한 밥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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