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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밥상 꾸러미 Wanju Local F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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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밥상 편지

식탁의 푸른신호등 완주로컬푸드 건강 밥상 편지

밥상 회원님, 안녕하세요? 식구들 모두 건강하신지요?
지난 주에 보내 드렸던 동지팥죽 재료는 잘 이용하셨어요?
한 해가 다 저물어가니 지난 일들을 돌아보게 되고 이래저래 고마운 분들도 생각납니다.
바쁘게 달려오신 밥상 회원님도 한 해동안 참 수고 많으셨어요.(토닥토닥☺)

 

저도 돌아보니 기쁘고 행복한 일, 안타깝고 슬픈 일, 후회스럽고 미안한 일, 쥐구멍에라도 숨고싶은 챙피한일... 별의별 일이 참 많았네요. 아이들은 성큼 자라고, 아버지의 등은 더 굽어지고, 제 세치머리도 하나둘 더 늘었습니다.
2011년엔 또 많은 일들이 우리를 기다리겠죠?
우리 밥상회원님이나 저나 2011년도 파이팅 입니다!!

 

저희 건강한 밥상이 어려운 형편의 아동들에게 식자재를 납품사업을 완주군 2개면에 하기로 했다네요. 그리고 3.5톤 냉장탑차가 생겼습니다. 뚜껑을 열면 바로 전을 펼칠 수 있는 구조랍니다. 소비자가 있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는 이동식 로컬푸드 매장이 혹시 눈에 들어오시면 많이 응원해 주세요. 소문이 좀 나서 찾아주시는 분들이 자꾸 늘어나는데 겨우내 알차게 준비해서 생산하는 분들이 소비하는 분들 모두에게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럼 이번 주 “얼굴있는 먹거리” 완주 로컬푸드의 소중한“얼굴”들입니다.
콩나물은 고산의 야고보농장표, 행복유정란은 경천의 김종촌 님, 두부는 경천의 원용복마을공동체표 그대로입니다. 유기농 야채 모둠(상추,청경채,적오크상추)은 용진의 권창운 님, 수미감자는 고산의 최영우님, 호박고지는 화산의 한상배 님, 연근조림과 도라지무침은 완주시니어클럽 새참수레 할머님들표입니다.


야채는 고기만 싸 먹는다? 아니죠.
손쉬운 간장들깨드레싱으로 신선한 야채를 즐겨보시면 어떨까요. (간장, 들깨가루,올리브유 또는 들기름,다진양파,식초,꿀,설탕)으로 새콤달콤짭조름한 정도는 기호에 맞게 하시면 됩니다.
드레싱은 ‘야채에 옷을 입힌다’는 뜻에서 나왔다는 군요. 야채에 소스를 입혀서 더욱 맛있게 먹는다는 거죠. 지난 번 ‘나는 야한 밥상이 좋다’는 다큐에서 이탈리아 꼬마아이가 올리브유에 야채를 찍어먹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던데 우리 밥상에도 신선한 야채가 사랑받으면 좋겠어요.

 

2010년 마무리 잘 하시구요 이번 주도 건강한 밥상에서 식구들의 행복이 더 커지는 한 주 되시길 기원합니다.

 

2010년 12월 네째 주에
완주로컬푸드영농조합법인 건강한 밥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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