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의 첫날입니다~

또 오랜만에 인사드려요..이웃님들..^^

8월도 눈 깜짝 할 사이에 지나가버렸네요.

해 놓은것 없이 이렇게 훌쩍 시간만 보낸것 같아서

아쉬운 마음만 가득하네요.

그나저나..

여름이 넘어가는 요즈음..

날씨가 왜이리도 더운건지 모르겠어요.

그래도 들판에 여물어가는 곡식들을 생각하면..

이정도의 더위쯤은 살짝 눈 감아줘야겠죠..^.~

향긋함과 고소함이 가득한 소고기 깻잎전

건강한 밥상 꾸러미에 들어 있는 노지깻잎이랍니다.(깻잎향이 솔솔~)

재료: 다진소고기, 깻잎, 양파, 당근, 대파, 계란

 양념재료: 계란노른자3알, 다진마늘 1과1/2술, 전분가루 3술, 소금, 후추, 맛술, 청주, 참기름

소고기는 커터기로 다져 놓았어요.

양념재료: 계란노른자3알, 다진마늘 1과1/2술, 전분가루 3술, 소금, 후추, 맛술, 청주, 참기름

재료를 골고루 섞어줍니다.

깻잎은 헹궈서 물기를 탁탁 털어 줍니다.

깻잎에 밀가루를 묻혀줍니다.

김 바르는 솔을 이용하면 골고루 묻혀져서 좋아요.

깻잎 안쪽면에 속재료를 넣고 반으로 접어줍니다.

계란물(계란, 소금, 후추 약간씩)을 묻혀 줍니다.

달군 후라이팬에 한장씩 넣어줍니다.

어느정도 익은것은 한쪽으로 밀어두고 은근히 익혀줍니다.

타지않게 노르스름하게 약불에서 익혀주면서 먼저 넣었던 깻잎전은 꺼내줍니다.

깻잎향이 솔솔~ 고소한 소고기 깻잎전

노릇노릇하니 맛있어요..

뜨끈할때 먹으면 더 맛있는 소고기깻잎전이랍니다.

깻잎속에 고기를 넣지 않은 깻잎전도 맛있고..

돼지고기나 소고기를 넣어서 만든것도 맛있지요.

개인적으로 깻잎은 맛도 좋지만 깻잎향이 더 좋더라구요.

이렇게 부쳐서 내 놓으면 깻잎 싫어하는 아이들도 곧 잘 먹는답니다.

그러고보니..

추석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벌써부터 부침개 부치는 냄새가 나는것 같아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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