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며칠 추석부침개를 주제로 포스팅하게 됩니다요.

벌써부터 코에서 기름냄새가 나는것 같아요..^^

소고기 깻잎전의 사랑에 힘입어..

이번주는 계속 명절부침개로 나가 보려구요.ㅋㅋ

쫄깃쫄깃 맛있는 새송이버섯전

예전에 시댁에 가면서 부쳐서 가지고 갔던 명절전이랍니다.

처음으로 혼자서 성실님레시피 들여다 보면서 부쳤어요.

혼자 만들었다는 뿌듯함으로 가득찼던 그때가 갑자기 생각나네요.

오늘은 명절부침개중에 간단하면서 제대로 폼이 나는 새송이버섯전을 부쳐 보려구요.

재료: 새송이버섯, 쑥갓, 붉은고추, 부침가루, 계란(2~3개), 소금, 후추, 식용유

재료는 씻어서 준비 해줍니다.

정말 간단하죠?ㅎ

새송이는 이렇게 넙죽넙죽 길쭉길쭉 썰어 줍니다.

홍고추도 얇게 썰어 주고요.

계란에 소금과 후추를 넣고 계란물을 만들어 주세요.

(계란은 2개만 있어도 충분하답니다..나도 모르게 한개를 더 깨고 있었답니다..^^;;)

건강밥상 꾸러미 유정란을 사용했어요.

썰어 놓은 버섯을 밀가루나 부침가루에 묻혀줍니다.






밀가루를 묻히면서 탁탁 털어 주세요.

계란물에 적셔 주고..

약불에서 기름 넉넉히 두르고 올려줍니다.

쑥갓과 홍고추로 장식해주고 뒤집어서 살짝만 익혀주면 됩니다.

오래 안익혀도 되요~

이렇게 부쳐서 내면 됩니다.






알록달록 색감이 이쁜 새송이버섯전이랍니다.

만들기도 쉽고..

쫄깃쫄깃하니 참 맛있어요~

새송이버섯전은 명절마다 항상 부치는데요.

쫄깃한 식감에 몸에 좋은 버섯이라 항상 인기가 좋더라구요.

손님상에 내놓아도 이쁘겠죠?ㅎ

아고..이제 정말 추석이 며칠 안남았네요.

뽀짝뽀짝 다가오고 있네요.

이웃님들~

오늘도 기분 좋은 하루 되시구요.

화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