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도 오늘이 마지막이네요.

추석이 끼어 있어서 더 빠르게 지나가버린것 같아요.

그나저나..

오늘 집 안에서 창밖을 바라보는 느낌과..

집 밖의 느낌은 사뭇 다르네요.

바람이 꽤나 불어요.

오늘은 우리 이웃님들 점심 반찬으로 드시라고..

    배꼽시간 땡~ 맞춰 어묵볶음 들고 나왔답니다..^^

아삭아삭 파프리카 어묵채볶음

재료: 사각어묵4장, 파프리카 ,청피망, 적양파 각각 1/2씩

양념: 조림간장 2술가득, 설탕 0.3, 마늘 0.3, 식용유 3술, 검은깨, 물엿 2술

파프리카 싱싱하고 이쁘게 생겼죠?ㅎ

9월 4째주 로컬푸드 꾸러미 품목이랍니다.

파프리카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뽀득뽀득 씻어 줍니다.

이웃님들~

파프리카 손질 어떻게 하세요?^^

어디서 보았는지는 생각이 나지는 않지만..

저는 이렇게 손질한답니다.




파프리카 꼭지를 잡고 밑으로 꾹 눌러 줍니다.

그럼 이렇게 꼭지가 푹 들어가고 그대로 꼭지만 잡아 당겨주면 되요.(참..쉽죠잉~^^)

어때요? 깔끔하죠?ㅎ

파프리카값도 만만치 않으니..알뜰하게 먹으면 좋잖아요..

피망도 똑같은 방법으로 손질해주면 됩니다.

야채들은 채썰듯이 썰어줍니다.

어묵은 2등분 해주고..

먹기 좋은 길이로 채썰어줍니다.

조림간장 2술가득, 설탕 0.3, 마늘 0.3, 식용유 3술을 넣고..

간은 각자 입맛게 맞추면 되겠죠..

양념이 스며들게 조물조물 해서 10여분 넘게 놓아둡니다.

이제 볶아 주기만 하면 되요..

양파와 어묵부터 넣고 볶아주세요.

양파가 투명해질쯤 파프리카를 넣어주고..

물엿 2술 넣어주고 살짝만 더 볶다가..

물엿을 마지막에 넣어주면 더 윤기도 나고 맛있답니다~

불을 끄고 검은깨 솔솔 뿌려주면 완성입니다.

아삭아삭 씹히는 식감도 좋고 맛있는 어묵채 볶음입니다.

국민반찬 하면 또 어묵볶음이잖아요..ㅎ

이웃님들~ 한접시 들고 가세요~ ^0^

 코디를 해 놓고도..편집하면서 한바탕 웃게 만든 저기 위에 단감 2개..ㅋㅋㅋ

오~ 안어울려..안어울려..;;

왜 단감을 놓았을까요..^^

그러고보니 이제 감을 따야 할 시기네요.

냉동실에 꼭꼭 숨겨 놓은 흑곶감 5개..

조만간 꺼내 먹어야겠어요.(저만 알고 있어요..^^)

이웃님들~

벌써 금요일이네요.

9월 마무리 잘 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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