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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 삼계탕] 말복더위 물러가는..이열치열 뜨끈한 삼계탕~
작 성 자 안선영 등록일 2011/08/13 조   회 3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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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입니다.

 

어젯밤에는 창문 너머로 제법 시원한 바람이 불어 오더라구요.

아마도 요며칠 계속 비가 내려서 그런거라죠.

 

에어콘 없이 지내기에는 좋지만..

그래도 여름엔 더워야 오곡백과가 제대로 여물기에..

얼른 비구름이 멀리 물러가면 좋겠습니다.

 

여름은 여름다워야죠.!!!

 

 

 

 

 

 

 

오늘은 일년 중 가장 덥다는 말복입니다.

 

초복, 중복때마다 복달음으로 백숙을 먹었는데요.

이번 말복에는 요즘 인기있는 전복삼계탕으로 정했답니다.

 

 

 

 


영양 가득한 전복 삼계탕 드세요~

 

 

 

 

 

얼큰한 전복죽도 끓이고 있답니다..^^

 

 

 

 

 

 

재료: 삼계탕용 닭(2마리), 전복 3개,

속재료: 인삼, 마늘, 대추

부재료: 부추, 당근, 청양고추 1개, 가는소금, 후추, 통깨 약간씩

 

 

 

 


이번주 건강밥상 꾸러미에 삼계탕 닭이 들어 있더라구요.

 

 

 




삼계탕에 들어갈 재료도 같이 들어 있어서 좋았답니다.

복숭아도 들어 있었어요.



찹쌀 먼저 씻어서 담가둬야죠..

통마늘이 단단하니 참 좋더라구요.

 

 

 



깐마늘만 사다 먹곤 하는데 모처럼 마늘껍질도 벗겨 보았습니다.

 

 





마트에서 전복 3마리 착한가격에 델꼬 와서 주방칫솔로 앞뒤로 구석구석 씻어줍니다.

 

 

 

 


이왕이면 이렇게 칼집도 내주면 더 좋겠죠..ㅎ

 

 

 




속재료 준비는 다 되었구요.(꾸러미 재료에 인삼과 전복만 추가 했어요)


 

 




닭이 두마리가 들어 있더라구요.(한마리인줄 알았거든요..)

 

 

 



기름기 많은 부분은 과감히 잘라 주세요.(가위로 손질하면 더 편해요)

 

 

 




군데군데 기름기를 잘라내고 껍질에 붙어 있는 이물질들도 잘 씻어주세요.

 

 

 



안쪽에 속재료를 넣어주고 닭다리 안쪽에 칼집을 내서 꼬아 줍니다.

찹쌀은 일부러 같이 안넣었어요.

신선한 닭은 저렇게 껍질 부분이 오돌토톨 하답니다.

 

 

 


닭 두마리가 잠길정도의 물을 붓고 소금 한술 못되게 넣어 줍니다.

 

 

 

 



씻어 놓은 전복도 같이 넣어 주세요.

 

 

 




센불로 끓이다가 압력추가 흔들리면 중.약불로 20분정도 푹 삶아주세요.

이정도 끓이면 닭뼈가 스르르 벗겨지면서 닭살도 연하고 맛있어요.


맛있게 삶아지는 냄새가 진동을 합니다.


 

 

불을 끄고 압력이 빠지고 난후에 뚜껑을 열어 봅니다.

 

 

 

 

 

 

닭국물에 청양고추 띄우고 소금간 살짝해서 마시면 정말 시~원 하죠..(코가 뻥 뚫려요..^^)

 

 

 




이렇게 한그릇 담아서 내놓았어요.







전복과 함께 삶아 놓으니 근사하더라구요.(남은 대추로 코디도 해보고..ㅋ)

 

 


 

 

닭도 맛있었지만.. 요 대추가 정말 달고 맛있더라구요.

 

 

 



닭고기도 정말 야들야들하니 너무 맛있더라구요.

 

 

 



이제 남은 닭국물로 죽을 끓여야겠죠..ㅎ

 

 




불려둔 찹쌀을 넣고 중불에서 끓여주다가 한번씩 저어 주세요.

 

 

 


국물이 자작해지면서 찹쌀이 거의 퍼져갈 무렵 집고추장 1술 넣어 줍니다.

 

 

 

 



바로 이어서 썰어 둔 부추와 당근을 넣어 줍니다.

 

 

 

 


전복살도 썰어서 넣어주세요.

 

 

 

 


이제 불을 꺼주면 됩니다.

 

 

 

 


입맛대로 간은 조절하시면 됩니다.

 

 

 

 



마지막에 검은깨 솔솔 뿌려서 내 놓아요.





닭죽이라고 해야 되나요? 전복죽이라고 해야 되나요? ^^

얼큰하면서 정말 맛있어요.



 

 

 

이웃님들~ 아 하세요..^0^

 

 

 

전복이 들어간 삼계탕은 처음 끓여봤는데요.

인기있는 이유를 실감했답니다.

국물도 더 시원하고 진하고 좋더라구요.

 

게다가 전복살 넣은 죽도 얼큰하면서 너무 맛있어요.

쫄깃하면서 야들한 식감에..

먹고나면 입안이 개운해져서..

잘~ 먹었다는 소리가 절로 나오게 만든답니다.

뭐니뭐니해도 엄마표 보양식이 최고랍니다.

 

 

 

 

이웃님들~

 

저는 오늘 시골에 놀러 갑니다.

우리 서연이 벌써부터 신이 나서 좋아라 합니다.

냇가 물이 많이 불어서 수영이라도 제대로 할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요..ㅎ

 

그럼..

말복 더위에 복달음 시원하게 잘 하시구요.

남은 여름도 보다 더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래요.

 

댕겨 올게요~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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