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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훔쳐가는 아이
작 성 자 건강한밥상 등록일 2015/03/25 조   회 3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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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아름다리 나무는 꿈을 꾸고 있을까?
봄에 새싹들은 저마다 싹을 피워내고 있는데,,
아직도 한가로이 겨울이불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친구가 있으니
이제 우리의 봄은 시작이 되었을까요


누군간 봄바람과 데이트하지만
또한 누군가는 새로운 미래를 꿈꾸기도 하지요


살랑이는 봄 바람에 마음이 시린이도 있으니,


시린듯 마음을 부여잡던 총각은
한숨을 쉬는듯 마는듯
빙그레 웃고 있네요~

총각이랑 사는 녀석은 딸기처녀 였나봅니다.

딸기가 꿈꾸는 세상은 외로움이 없는세상?
온종일 고단한 듯 힘들기도 하겠지만
봄에는 만날 수도 없었던 녀석이 어느새 봄의 전령사가 된 걸까요~?
살포시 농촌총각을 녹이고 갑니다.

어디서 나타난 귀여운 꼬마아가씨
딸기맛에 빠진듯
세상의 맛을 일찌감치 봅니다.

상추의 세계에 빠져갈 즈음

훔뻑빠진 꼬마친구는 아마도 상추를 사랑했던지

그 맛이 궁금했던 엄마도


봄 은 맛있는 걸까요~?

완주로컬푸드 건강한밥상에서
봄을 훔쳐가볼까나
세상의 쓴 맛에 빠져버린 즈음
우리는 우리가 소중하게 생각한 봄을 잊고 있진 않을까?
봄이 왔으니 봄을 아니 봄의 맛을 살포시 훔쳐봅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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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한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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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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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한밥상
    2015/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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