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침, 저희 건강한밥상 사무실에 묵직한 상자 하나가 들어왔습니다.

이게 뭘까? 모두들 궁금해하며 상자를 열어보았습니다.

마치 미지의 세계에서 날아온 것을 대하듯 호기심이 가득 담긴 눈을 하고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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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안~ 

상자 안의 물건을 하나씩 꺼내 놓고 보니 과자와 사탕이 한아름입니다.

어라? 혹시 과자나라의 요정님이 친히 왕림하셨나? 

대체 어느 고마운 분이 이런 위문품(?)을 보내주신 것일까요?

 상자 한켠에는 이 선물을 보내오신 분의 편지도 들어 있습니다.

포항의 동륜이 어머님.

- 편지 내용으로 봐선 젊은 주부이신 것 같은데

 '어머님'이란 호칭을 써서 죄송합니다^^; -

보내주신 과자 꾸러미는 저희 건강한밥상 식구들이 

골고루 나누어서 맛나게 먹었답니다. 

특히 선생님의 편지 읽고 저희는 어제 아침부터 너무 큰 감동을 먹었다는...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