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잘받았습니다.
- 박재신 2012-03-08
안녕하세요?
이번이 두번째로 받아보는 밥상입니다.
집에서 받아보니 평소 안사던 나물도 일부러 해먹어보기도 한답니다.
지금은 격주로 신청을 했었는데, 이번기간이 끝나면 매주 오는걸로 해야겠어요
아이들도 이렇게 택배로 이것저것 오는것을 보니 음식을 해줄때
"이건 건강한 밥상에서 온걸로 한거야" 하면 더 잘먹습니다.
큰아이는 김부각에 반해서 이번에 안왔냐고 물어보더라구요
어차피 먹는 음식 건강하게 먹고, 내 고장에 보탬도 되고, 보람있습니다.
다만 한가지, 이번에 온 유정란은 별로 신선하지 않아서 좀 아쉽습니다.
그리고 매번 오는 아이스팩은 제가 모아놓고 있는데요, 언제 한번 택배로 드려도 되나요? 아까워서 버릴수가 없네요.
농사짓는 것만큼 어려운것이 없다고 생각해요. 다 자랄때까지 들어가는 정성을 생각하면 하나라도 버릴수가 없어요. 잘 먹겠습니다.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