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늦은 후기...........
- 황진 2012-04-12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후기 올려요
2주전에 온 도라지를 선거하는날 큰맘먹고 다듬기 시작했죠. 도라지는 손질된것 한번 사보고 사본기억이 없기에 꾸러미에서 흙이 묻은채로 받고 대략 난감 합디다. 물에 씻어 껍질을 벗기고 레시피 검색해서 양념장 미리 만들어 놓고 소금에 바락바락 주물러 물에 담궈뒀다가 양념넣고 버물렀지요. 맛있네요... ^^ 아삭아삭 하면서 양념장이 매콤,달콤,새콤 ㅎㅎㅎ 성공했음다. 글고 저번주온 열무도 매운고추, 양파, 밥조금, 마늘 모두 갈아서 열무짤박김치 담궜네요. 요놈은 익으면 먹여야죠
근데 정말 난감한 아이는 샐러리네요. 요놈은 도통 먹을 방법이 없어요. 우선 향이 넘 싫으네요.
담엔 샐러리오면 다른걸로 필히 대체 해야 되겠네요
그리고 꾸러미 상품이 요즘엔 좀 기대를 안하게 만드네요. 메뉴가 넘 식상하다고 할까요. 흔한 오이도 한번 안오고... 밥상메뉴가 좀더 다양해지길 기대해봅니다.